서울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주봉상 매수 시그널이 발생했다면서 하락 추세대를 상향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서울 지기호 연구원은 종합주가지수 주봉상 중기추세선인 20주 이동평균선(952포인트)가 붕괴된 후 지속적인 저항 역할을 하고 있으나 보조지표인 스톡캐스틱 지수에 매수 시그널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저항을 극복하고 회복할 것으로 예상. 패턴상으로도 3월부터 형성된 하락추세대 상단 (947~950포인트 내외)의 저항을 받고 있어 단기간 차익 매물이 증가할 수 있으나 주봉 매수 시그널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하락 추세대 상단을 상향 돌파하려는 시도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일봉 심리도(10일 기준)는 중립 수준인 40~50%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열권인 80% 수준까지 충분히 상승할 때까지 매수 기조 유지가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