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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단숨에 950선..프로그램 순매수 354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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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며 950선을 넘어섰다.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21.73 포인트 오른 952.09로 마감했다.코스닥은 445.61을 기록하며 9.06 포인트 상승했다. 美 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도 동반 오름세를 타며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8228 계약을 순매수하며 3542억원의 프로그램 매수 우위를 유발,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다. 거래소에서 기관이 2978억원과 매수 우위를 보인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6억원과 3525억원 어치의 주식을 내다판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개인 투자자들은 11일 연속 순매도. 삼성전자가 한 때 50만원을 넘어서는 등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국민은행,SK테렐콤,현대차,LG필립스LCD,LG전자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름세를 탔다. 특히 그동안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POSCO가 3.3% 오른 것을 비롯해 INI 스틸(6.1%),동국제강(8.5%) 등이 상승하며 철강업 지수를 4.2% 끌어 올렸다. 이밖에 ㈜LG가 8.5% 오르며 상승세가 돋보였고 삼성증권이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전격 올린 현대엘리베이터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코스닥에서는 NHN이 5.3% 오르며 돋보였고 아시아나항공(7.3%),LG마이크론(4.6%),네오위즈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반면 하나로텔레콤,유일전자,인터플렉스,동서 등은 소폭 하락,상승장에서 소외됐다. 한국기술투자,제일창투,한솔창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창투사 주식들이 동반 급등했고 산성피앤씨와 마크로젠,조아제약 등 줄기세포 관련주도 강세를 시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559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하락 종목수는 160개에 불과했다.코스닥에서는 50개 종목이 상한가로 뛰어오른 것을 비롯해 536개 종목이 상승했다.하락 종목수는 260개. 대투증권 김무경 연구원은 "증시 주변을 둘러싼 악재의 부담이 다소 완화되고 있어 당분간 반등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러나 본격적 수급 개선이 아닌 프로그램 매수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하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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