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특허등록 세계8위..1위 IBM · LG전자 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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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 내 특허 등록 건수 기준으로 세계 8위 기업에 랭크됐다. 특허청이 미국 특허청 통계를 조사,1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1604건의 특허를 등록,2003년 13위(1313건)에서 5단계 상승했다.
LG전자는 480건을 등록해 41위를 차지했으며 하이닉스는 336건으로 59위,LG필립스LCD 304건 65위,삼성SDI 150건 117위,현대자동차 110건 153위,현대전자산업 106건 160위,삼성전기가 78건으로 220위를 각각 기록했다. 대학으로는 KAIST가 57건을 등록,287위로 조사됐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특허를 등록한 기업은 IBM(3248건)이 차지했으며 히타치(1993건) 마쓰시타전기(1986건) 캐논(1867건) HP(178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4590건을 등록,국가별 등록 순위에서 2003년보다 한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1위는 일본(3만7734건)이었으며 독일(1만1623건) 대만(7376건)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특허 출원 순위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4위를 기록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