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예상보다 큰 반도체 분야의 마진 하락과 휴대폰 경쟁 심화 현상을 반영,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74조원으로 종전대비 12% 내린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도 이익 회복세는 당초 예상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EPS 추정치를 10% 내린 4만2,278원으로 수정. 이에 따라 적정가를 58만원으로 내려 잡았다.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