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증권 백관종 연구원은 호남석유에 대해 일부 유화제품 가격의 급락으로 2분기 실적이 상당폭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보유에 적정가를 4만7,000원으로 하향. 유화제품 가격이 계절적 상승 종료와 중국 등의 신공장 가동 영향에 따라 3월 하순부터 하락세로 전환됐으며 이에 따라 실적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3~4분기 영업실적은 유화제품 하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과 합성수지 하락이 1~2개월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당초 예상보다 상당폭 부진할 것으로 관측.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