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데이콤 탐방에서 파워콤이 공격적 가격전략을 활용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파워콤의 소매 진출이 하나로텔레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반면 현재의 하나로 주가는 과다한 우려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하나로텔레콤 주가 2,380원은 데이콤/파워콤이 2007년까지 가입자 1백만 달성 혹은 하나로의 매출대비 마케팅 비용이 추세적 상승을 보일 때나 기록할 주가라고 지적. 따라서 하나로텔레콤에 대해 시장상회와 목표가 3500원을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