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아시아 철강주에 대해 '죽은 고양이의 반등(급락후 일시 상승)' 정도는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골드만은 철강가격 추가 하락을 겨낭하며 (중국을 중심으로) 트레이더들이 제품 사재기를 자제한 가운데 유럽업체들은 아시아로 물량 밀어내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이 하루 평균 1백만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철광석 수입은 조만간 생산 급피치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수요등 펀더멘탈은 그럭저럭 양호하나 앞으로 전해질 소식들이 긍정보다 부정쪽이라고 전망하고 현재 시장은 개선보다 악화를 대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POSCO의 경우 3월초 고점대비 20% 넘는 급락세를 시현했으며 투자자중 일부는 헤지펀드의 매도 물량도 섞여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따라서 헤지펀드들의 되사기가 나타나는 가운데 '죽은 고양이의 반등(dead cats bounc)' 은 가능하다고 판단,트레이딩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섹터 전체적인 신중함을 지속한다고 강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