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대만 D램 업종에 대해 바닥에 근접해 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을 시장동등비중으로 신규 제시했다. 글로벌 D램 업계의 공급 과잉이 2분기 고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3분기에는 공급과잉률이 2%선으로 하락한 뒤 4분기에는 소폭의 공급 부족 상태로 전환될 것으로 내다봤다. D램 가격 역시 바닥을 벗어나고 있는 듯 보이며 3분기 가격 반등 이후 업체들의 마진이 개선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나 DDR2로의 이전에 따른 영업이익 둔화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난야(Nanya Tech)에 대해 시장상회 의견을 제시하고 파워칩(Powerchip)과 프로모스(ProMOS)는 중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