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이 저가 브랜드숍 최초로 면세점에 입점했습니다. 더페이스샵은 19일 서울 세종로 동화면세점 1층에 1호점을 열고 20여개 국내외 고가 뷰티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1호점 크기는 9평 규모이며 판매가격은 국내와 동일합니다. 더페이스샵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과 중국 진출을 앞두고 브랜드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면세점 입점을 추진했다"며 "오는 7월 일본, 하반기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면세점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국내 205개 매장을 확보한 더페이스샵은 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