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분기 실적 사실 실망적인 수준이었는데. 2분기 3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는 전망들 나오면서 주가도 장기적인 횡보세 끝내고 기관들 계속 사면서 상승턴 하는 움직임 보이고 있다. 김양섭 기자 나왔다. 우선 최근에 기관들이 현대차 사면서 주가 반등하고 있는데 배경이 뭔가? 기관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을 빼고 지속적인 매수 행진을 계속하면서 140만주정도 매수하고 있다. 세가 집중되면서 주가는 51000원대에서 반등하기 시작해 오늘까지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우선 환율 하락세의 완화와 내수회복 기대를 들 수 있겠다. 4월 평균 환율이 1010.8원으로 집계됐는데 3월 1007 에서 소폭 오른 것이다. 또 2분기 계절적 성수기와 신차 효과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특히 그랜저 XG의 후속 모델인 TG가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다고 할수 있다 판매가격 20%정도 높게 책정됐음에도 불구 출시 13일만에 예약주문 만대를 넘었고, 지금 추세로 간다면 연간 6~7만대 정도 판매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늘 또 앨러바마 공장 준공하죠? 충분히 호재로 작용할 것 같은데 어떤 의미가 있나? 그렇다..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수 있다 지난 2002년 4월 착공한 첫 미국공장이 드디어 오늘 준공된다 지난해 판대대수 기준으로 현대차는 세계 8위 수준이지만 국내 생산에 의존도가 79%다 이러한 지난친 의존도 때문에 사실 세계적인 업체로 보기는 어려웠다. 터키나 인도 중국공장에 이어 이번에 세계 장동차 수요의 30%를 차지하는 미국시장에 공장을 가동한다는 것 그 자체로서 글로벌 메이커 동약 의미가 있다고 할수 있다. 미국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확보하면서 미국 중형차 시장에 현지에서 직접적으로 공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수출 비중이 64%인 현대차로서는 환율이 사실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는데, 해외 현지 공장은 이 환율에 대한 민감도를 완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한다. 1분기 어닝 쇼크도 사실 환율 때문이라고 할 수 있고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세로 환율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런한 위험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노사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현대와 기아차가 미국에 68만8천대를 판매됐는데.. 지나친 국내 생산 의존도로 수출 납기에 차질을 빚을까봐 항상 노조에 끌려다니는 협상을 해 왔는데.. 이번 미국공장으로 협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다 이번 앨러바마 공장 성공의 최대 관건은 품질수준 유지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최근 급속도로 개선된 현대의 품질과 정몽구 회장의 품질경영 경영철학으로 내세운 점을 고려할 때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는 수준정도의 품질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는 전망이다. 근데 외국인들이 계속 팔고 있네요. 언제 그칠 것으로 전망되나? 현대차 자사주 매입기간에 외국인들이 대규모 매도를 보이면서 사실 자사주 매입기간이 끝나면 순매수로 돌아서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우세했다 자사주 매입규모가 1100만주, 금액으로는6700억원 정도였는데 외국인들이 팔았던 물량과 것의 비슷한 규모다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의 관건은 역시 환율이다. 환율 부분에 대한 우려가 외국인들로 하여금 쉽게 매수세로 돌아서지 못하게 하고 있다 아직까지 순매도 유지하고 있지만 사실 파는 속도는 많이 주춤해졌다 씨지>(현대차 외국인 지분율) 1/27 56% 2/28 53% 4/12 48% 5/18 47% 지분율 1월달에 56%대에서 급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해서 자사주 매입이 끝난 4월 21일 47.8%대로떨어진 이후로는 매도세가 주춤해졌다. 이 이후로는 매도세는 이어지기는 했지만 어제 기준으로 47.02%로 속도가 많이 주춤해졌다는 것을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을 해야겠다 주가 전망 어떻게 보고 있나? 3분기 4분기 턴어란드에 대해서 대부분 거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주가는 이보다 앞선 2분기.. 그러니까 지금부터 반등세가 지속될 것이다. 이런 전망들이 우세하다 씨지>(현대차 적정주가 전망) 우리투자 83000원 미래에셋 71000원 다이와 65000원 UBS 72000원 다이와증권은 현대차에 대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이 가격결정력과 브랜드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하면서 목표가 목표가는 6만5,000원 제시했고, UBS는 현대차와 일부 차종에 대해 가격을 인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수익성 측면에서 1분기가 바닥을 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목표가 72000원 제시하고 있다. 동원, 삼성, 한화증권 등이 6만원대 제시하고 있고 미래에셋이 71000원, 우리투자증권이 83000원까지 전망하고 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