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일일교사로 나섰다.


반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배화여고에서 50분간 교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얘기했다.


엷은 푸른색 넥타이 차림으로 '젊게' 코디한 반 장관은 쏟아지는 질문을 즐거운 표정으로 받아낸 뒤 "독도문제는 여러분이 걱정하지 않도록 완전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