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은 휴가보다 회사의 핵심 역량을 키워 줄 인재 다섯 명을 더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체 CEO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답답한 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선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상자 가운데 32.1%가 '똘똘한 핵심 인재 다섯 명'이라고 답했다. 또 '일주일간의 휴가'가 18.1%를 차지,응답자가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신선한 사업 아이디어'(13.7%),'건강과 무쇠 같은 체력'(11.8%) 등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