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 의원(국회사무총장)과 박종문 광운대 동문회장은 20일 열린 광운대(총장 박영식) 개교 71주년 기념식장에서 각각 명예 경영학 박사와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 의원은 한국통신 하이텔 사장과 삼성SDS 사장,정보통신부 장관 등을 지내며 한국을 세계적 IT 강국으로 발전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 동문회장은 전자식 교환기를 국산화하고 신호전송용 케이블을 개발하는 등 한국의 전자산업과 모교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