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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파이낸셜타임스에 기사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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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8일 "한은이 외환시장에 개입하지 않을 것(Seoul to shun forex market)"이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기사에 대해 20일 FT에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이날 해명자료를 배포하고 박 총재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그 대신 시장이 불합리하게 움직일 때 미세조정(smoot hing operation)을 통해 개입한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외환시장에 대한 한은의 일관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FT 기자는 이 답변 가운데 '미세조정'에 관한 부분은 누락시킨 채 "총재가 원화환율에 대해 언급한 바 없으나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은 환율이 떨어져도 이를 방치하겠다는 것을 함축하는 것"이라고 해설성 기사를 쓰고 이를 중간제목("Remarks imply Korea will not stem Won rise")으로 뽑아 이 부분이 세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주었는데 이런 해석은 전적으로 사실과 다른 오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은의 기본입장은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지 않지만 원화환율이 불합리하게 하락하는 것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은은 '미세조정'을 통한 방법과 민간의 해외투자 촉진, 한국은행과 연기금과의 SWAP 계약, 외채조기상환 촉진 또는 자본수지흑자축소 등 외환시장에서 수급을 조절하는 방법을 이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사문제는 'FT가 답변 내용을 자의적으로 잘못 해석했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정정을 요청했다'고 한은은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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