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휴대폰이 미국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휴대폰부문 1위에 올랐다. 미국 미시간 대학과 미국품질협회(ASQ)가 최근 실시한 '미국고객만족지수(ACS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1점을 받아 공동 2위인 노키아와 모토로라를 1점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도 73점을 기록,노키아(72점)와 모토로라(70점)를 따돌렸었다. 이번 조사에서 휴대폰 전체에 대한 '고객만족지수'는 평균 69점이었으며 1∼3위를 제외한 업체들의 평균 지수는 66점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