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 상장 후 내림세를 보였던
비에스이홀딩스(옛 디지탈캠프)가 반등세를 나타냈다.
휴대폰용 마이크로폰업체인 비에스이는 지난 주말 2.86%(270원) 오른 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스이 주가는 우회 상장했던 지난 3월7일 2만100원에서 지난 18일엔 1만원 밑으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여왔다.
업계 관계자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해 기관과 외국인들이 매도에 나섰다"며 "단기적인 매도공세는 2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으로 인해 희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비에스이가 노키아에 공급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높은 제품을 선보여 2분기 이후 실적 기대감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