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보험왕의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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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영업인들에게 깜짝 음악 선물을 선사해 화제다.
신 회장은 지난 20일 밤 교보생명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2005 교보생명 고객만족 FP(재정설계사) 대상 시상식'에서 보험왕으로 선정된 강순이 팀장(49)과 함께 즉석 공연을 선보였다.
대학 재학 시절 그룹사운드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기도 했던 신 회장은 강 팀장의 플루트 연주에 기타 선율을 얹어 '아침이슬'을 열창했다.
이어 500여명 참석자의 앙코르 요청에 '엄마야 누나야'로 화답했다.
신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의 눈을 피할 수 있는 연습 장소를 찾는 것이 힘들었다"며 "한층 높아진 고객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설계사들에게 당부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