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갈리 온라인 보드게임 '할리갈리'가 짜릿한 스릴감을 그대로 살려 온라인게임으로 재탄생했다. 놀이즌이 온라인게임으로 부활시킨 이 게임을 써니YNK가 게임포털 레몬볼(www.lemonball.co.kr)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온라인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자신의 순위를 실시간 볼 수 있으며 두 번 종을 쳤을 때 더 많은 카드를 가져올 수 있는 '콤보모드' 등을 새롭게 적용해 온라인게임만의 박진감 넘치는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놈투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 게임빌(www.gamevil.com)이 개발해 KTFSK텔레콤에 서비스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작년에 화제를 모았던 '놈'의 후속작이다. 기존의 단색 배경에서 화려한 패턴의 배경이 삽입됐고 오르막길 터널 지하 동굴 등이 등장하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놈'이 유체이탈을 해 두 '놈'이 동시에 달리게 되는데 유저들은 두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두배의 재미가 있다. 모바일게임 최초로 국악 접목을 시도한 점도 독특하다. 기본적으로 흐르는 테크노 사운드에 사물놀이 장단의 국악 사운드까지 접목시켰다. '놈투'에는 15가지 장애물,13가지 몬스터,4가지 보스,5가지 돌출 이벤트가 등장한다. 지난 11일 KTF,13일부터는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다운로드 비용은 2500원이며 한번 받으면 평생 사용할 수 있다. ◆미스터드릴러 아케이드 명작게임이 이오리스에 의해 모바일게임으로 부활했다. 11일부터 KTF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귀여운 6명의 캐릭터와 다양한 색의 블록을 파며 진행되는 게임으로 같은 색의 블록이 4개 이상 합쳐지면 없어지게 되는 쉬운 방식이다. 간단해 보이기는 하지만 퍼즐+액션+레이싱의 복합적인 게임의 재미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메이팡 이니엄이 개발하고 NHN이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3D 캐주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메이팡'은 원시 판타지 문명을 배경으로 동물 공룡 곤충 식물 등 최대 250개의 다양한 펫(애완동물)을 직접 키우며 캐릭터 레벨업과 함께 펫 키우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게임이다. '메이프'라고 불리는 게임 내 펫은 탄생에서 성년기까지 5단계의 진화 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모습으로 성장한다. 캐릭터 직업군에 따라 '메이프'의 능력 특성 기술 등을 선택해 게임 속에서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메이팡'은 미국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E3에서 처음 소개됐으며 국내에서는 6월 초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거쳐 올 하반기에 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라나도에스파다 '라그나로크' 개발에 참여했던 김학규 프로듀서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온라인게임이다.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한다. 17세기 중세 유럽풍의 섬세하고 미려한 그래픽의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차세대 3D(입체) 기술을 도입해 현실감이 극대화된 사실적이고 아름다운 화면을 선사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특징인 '멀티 캐릭터 컨트롤' 시스템은 한 유저가 전략적으로 3개의 캐릭터를 한 팀으로 구성,동시에 여러 캐릭터를 간편히 조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다른 직업의 캐릭터로 팀을 이뤄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거나 같은 직업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해 집중적인 파워를 내는 등,캐릭터의 역할 수행이 게임 속에서 최고의 효과를 가져오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특히 총 12개의 캐릭터를 내가 지정한 가문의 캐릭터로 성장시킬 수 있는 독창적인 시스템 '배럭 모드'도 독특하다. 12개의 캐릭터로 명성이 높은 가문을 만들 수 있다. 올 상반기 중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