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금호타이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3일 대신 김상익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에 대해 고부가가치 타이어 비중 확대 추세와 중국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등으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12.7% 증가한 1조8,42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한 방어적,보완적 사업구조와 성공적인 IPO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32.2% 증가한 2,083억원으로 추정했다.EPS는 2,129원으로 예상. IPO 물량 소화 과정과 군인공제회 지분 옵션 행사 등 일부 오버행 문제를 제외하면 여전히 성장주로써 매력이 충분하다며 목표가 2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