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유럽 국가들의 경제성장 부진에 따라 달러 강세 기대감이 작용하며 급등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3.10원 오른 100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의 경제성장률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 강세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달러약세가 마무리 됐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월말을 앞둔 수출기업의 매물 출회 우려로 저항선인 1010원선의 등락이 예상됩니다. 한편 엔달러는 같은 시각 108엔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