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J투자증권 김남균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6만1,000원으로 1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LCD 패널 대표주의 이익개선이 뚜렷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및 내년 TV싸이클과 연동해 개선될 실적이 반영된 것이라고 판단했다. 연중 동일한 공급밸런스보다는 TV 수요가 집중되는 4분기 공급이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는 LCD 관련주의 실적과 주가를 긍정적 추세로 유지할 동인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우나 랠리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