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4단지 40평형(156가구)의 평당 분양가가 작년 8월 분양된 가격보다 다소 비싼 1240만~1313만원에 결정됐다. 23일 SH공사의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상암4단지 410동과 411동 1층 7군(4가구)의 분양가가 4억9615만원(평당 124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410동과 411동 24∼26층과 412동 18∼26층에 위치한 1군(30가구)이 5억2527만원(평당 1313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이는 작년 8월 분양한 인근 상암5단지 40평형(분양가 4억6196만~4억9353만원)과 6단지 40평형(4억6835만∼5억448만원)보다 다소 비싼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