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0:41
수정2006.04.03 00:43
리투아니아에서는 150여명의 관중이 모인가운데 독특한 세차대회가 열렸습니다.
전문 세차팀, 혼성팀, 여성팀 세부문으로 나눠진 대회에는 총 17팀이 출전해 주어진 15분의 시간동안 물호스와 스펀지로 진흙 투성이인 차를 가장 깨끗하게 씻어내기위해 고군분투 했습니다.
경쟁이 유난히 치열했던 이번 대회에서는 유쾌하고 화려한 동작을 선보인 아마츄어 팀이 평소에 갈고닦은 빠른 속도와 말끔한 세차로 승부수를 띄운 프로팀에 맞서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슬비기자 sylvie1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