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고 있는 중국 북경 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TEC)에 참가해 첨단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CDM와 GSM 휴대폰, PDP TV, LCD TV, 노트북, DVD 레코더 등 디지털 제품과 홈 네트워크 제품을 전시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중국국제과학기술산업박람회(CHTEC)행사는 중국과기부, 상업부, 교육부, 정보통신부, 무역촉진회, 국가지적소유권국, 북경시가 공통 주최하고 북경시 무역촉진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는 중국 최대 규모의 하이테크 산업 교류회입니다. 8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과학기술 진보와 경제 발전'을 주제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일간 북경국제전람중심에서 펼쳐지며 2,200여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손진방 사장은 "향후 LG전자는 중국에서 IT, 가전, 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컨버젼스 제품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