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대만 등 테크 아시아의 경제성장률이 2분기부터 회복돼 하반기들면서 가속페달을 밟을 것으로 전망됐다. 24일 JP모건의 퍼난데즈 분석가는 한국,대만,싱가포르,말聯 등 테크 아시아 4인방의 1분기 GDP 성장률(전기대비 연률)이 1.7%로 지난해 4분기의 4.2%에서 하강했으나 일시적이라고 판단했다.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전기대비 연률)은 1.4%를 기록했다. 퍼난데즈 연구원은 "지난해 봄 나타났던 중국의 투자 급랭과 일본의 내수 재하강 이 반복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상대적으로 아시아 내수가 버텨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역내 기술업종의 생산이 반전되고 있어 하반기 해외 수요 회복시 성장 흐름을 탈 준비를 마친 것으로 평가. 테크 아시아의 2분기 성장률(전기대비 연률기준)이 4.2%로 도약하고 하반기는 4.9%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