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굿모닝신한증 황상연 연구원은 LG화학에 대한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2차전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할 방침이며 이는 LG화학의 브랜드 이미지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으나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로의 2차전지 납품 물량이 전체 2차전지 매출의 7~8%에 불과하다고 설명. 다만 2년간 계속된 리콜로 2차전지 부문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확산될 수 있으나 생산 설비 증설과 생산 능력이 아직 정상궤도에 있지 않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신축 설비가 안정궤도에 진입하면 수율 및 제품의 질이 향상될 여지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