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석유화학..하락국면 심화-차별화 종목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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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CJ투자증권은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가격 하락 국면이 심화됨에 따라 차별화가 가능한 종목군 선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희철 CJ 연구원은 중국내 수요가 뚜렷한 위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제품군의 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섬원료는 가격 급락에 따른 반등을 보였으나 의미있는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으로 높아진 국내외 및 중국내 재고가 소진되기까지는 모멘텀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
그러나 상대적으로 내수 비중이 높고 견조한 수급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제품군을 생산하는 업체는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KCC와 금호석유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카프로, 제일모직은 매수 의견을 유지.
유가가 추세적 하향세를 나타낼 경우 효성이나 코오롱 등 화섬 및 필름 생산업체와 KCC 등 페인트업체, 삼성정밀화학, 이수화학 등의 상대적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유가가 3분기 경에는 하향 모멘텀을 찾을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