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생산업체인 척척보일러(대표 박창기)가 부도를 냈다. 기업은행 발안지점 관계자는 "척척보일러가 투자 확대로 올해 초부터 자금압박을 받아오다 8292만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해 지난 20일자로 부도처리됐다"고 24일 밝혔다. '로보트보일러' 생산업체로 잘 알려진 척척보일러는 지난해 경기도 화성에 신규공장을 설립하는 등 투자를 늘려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