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유화 하반기 회복 기대..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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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석유화학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4일 하나 박정배 연구원은 에틸렌의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에틸렌 제조마진 하락에도 불구하고 폴리에틸렌 제조마진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에틸렌 제조마진의 하락이 석유화학 산업경기의 본격적인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근 2~3개월간 화학업종 지수는 10% 이상 하락했지만 본격적인 하락국면의 시작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며 석유화학산업의 경기상승 국면은 지난 2003년 초부터 2007년말까지 5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의 경기하락은 장기 상승국면 중의 일시적인 조정 과정이라고 주장.
현재 주가수준은 영업실적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과도하게 낮은 수준이며 하반기 석유화학 산업경기 회복과 함께 화학업종 지수의 상승 전환을 기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