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초구 청룡.원터 등 주택 100가구 이상 중규모 취락지 7곳에 대해 올해 안에 그린벨트 지정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제되는 곳은 중랑구 안새우개 지역 1만5천평, 도봉구 안골지역 2만1천평, 서대문구 개미마을 1만평 등입니다. 시는 현재 자치구 협의, 현장 실사 등을 통해 경계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달 중 주민들에게 해제안을 공고한 뒤 건설교통부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8월부터 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심의, 올해 안에 해제할 계획입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