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휴대폰 단말기상에서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파악,지역생활정보를 찾아주는 모바일 '거기' 서비스를 24일 선보였다. 위치기반서비스(LBS:location based service)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거기' 서비스는 휴대폰 단말기를 통해 사용자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주기 때문에 지역명을 따로 넣지 않아도 사용자의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부터 순서대로 검색결과를 보여준다. 이 밖에 야후가 제공하는 1000만개의 지역 정보를 네티즌들의 평가에 따른 평점순과 관련성이 높은 추천 순으로 검색할 수 있다. 또 해당 업체의 기본적인 정보(전화번호,주소,위치)는 물론 메뉴 이미지와 가격,휴일 영업 여부,주차 가능 여부 등 업체의 상세 정보와 네티즌 이용 후기까지 모바일에서 볼 수 있다. LBS 모바일 거기 서비스는 KTF와 LG텔레콤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지역명을 함께 입력해야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