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여겨볼 아파트 서울의 도곡동 아이파크,상암 4단지 등과 인천에서 선보일 송도 웰카운티 등이다. 도곡주공2차는 현대산업개발이 5차동시분양에 '아이파크'란 브랜드로 내놓는 재건축 단지.전체 768가구 중 1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과 3호선 도곡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서울 상암 4단지는 SH공사가 이달 말 분양예정이다. 상암지구 마지막 물량으로 76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원주민 공급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 몫은 40평형 156가구다. 30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가는 평당 1240만~1313만원.서울에서는 청약예금 1000만원짜리 가입자면 청약이 가능하다. 송도 웰카운티는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이달 말 송도신도시 4공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전체 2846가구 중 이번에 분양할 1단지는 980가구 규모다. 내달 1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32∼64평형으로 구성됐다. ◆주상복합은 도심권?강남권이 유리 주상복합은 최근 재건축 규제로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도심권과 강남권이 좋다. 눈여겨볼 단지로는 종로 대성스카이렉스,서초동 한일유앤아이,목동 트라팰리스 등 3곳이 꼽힌다. 종로1가 '대성 스카이렉스'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역세권에 들어선다. 아파트 54가구(44~56평형),오피스텔 61실(18~23평형) 규모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당 1600만~1700만원선이다. 종로 한복판인 견지동 옛 서울예식장 자리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등이 뛰어나다. 서초 한일유앤아이는 서초동 교보타워 네거리에 건립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로 33∼37평형까지 구성됐다. 분양가가 평당 1400만원대여서 강남 핵심상권 단지치고는 상당히 저렴하다. 인테리어 실내가구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가스쿡탑 등이 모두 무료 옵션으로 제공된다. 목동 트라팰리스는 삼성물산이 다음달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522가구 규모로 선보이는 주상복합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3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