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브라질 공장 설립 긍정적-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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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굿모닝신한증권 박성미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브라질 슬래브 공장 설립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후판 생산을 위해 연간 약 280만톤의 슬래브를 필요로 하며 이번 슬라브 공장 설립을 통해 총 소요량의 27%에 해당하는 연간 약 75만톤 규모 이상의 슬래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금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브라질은 전기 요금이 세계에서 가장 싼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공장 가동비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
또 전방시설이 없는 압연업체로서의 영업 위험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장의 지리적 여건이나 컨소시움 구성 역시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프로젝트가 검토 단계에 있어 실현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
중립 의견에 적정주가 2만원을 유지하나 적정주가는 조정 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