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화증권 최현재 연구원은 PCB 업종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업체들에 대한 저평가는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전방산업인 휴대폰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되며 반도체 산업도 하반기부터 DDR2 비중 확대에 따른 PCB 판매가 상승 등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 타 업종에 비해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으나 영업이익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연속으로 타업종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재의 저평가 상태는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밸류에이션상 가장 저평가된 종목은 코이라써키트와 인터플렉스이며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인터플렉스와 디에이피라고 설명. 2분기 실적 모멘텀에 기반해 인터플렉스와 디에이피를 최선호주로 추천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코리아써키트심텍에 대한 투자도 유효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