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교보증권 임채구 연구원은 한라공조에 대해 2분기 이후 신형 VS컴프레서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신차효과에 의한 영업이익률 개선을 염두에 두고 긍정적 시각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했다. 환율하락과 원자재가 상승 등으로 4분기 영업이익률이 3.7%로 하락했으나 올 1분기에는 내부 원가절감 노력으로 6.6%로 개선됐다고 설명. 2분기에는 7.9%로 개선될 전망이며 계절적 비수기인 3분기에도 TG 신차 효과 등으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 주요 납품처인 GM과 포드의 신용등급 하락 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나 해외 시장에서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감안하면 위협 요소는 아닌 것으로 평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