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종격투기 K-1 경기에 출전하는 최홍만(25)의 대전 상대가 확정됐다. 최홍만은 다음달 14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K-1 재팬그랑프리' 슈퍼파이트 경기에서 톰 하워드(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36세의 노장인 하워드는 키 192cm에 몸무게 109kg으로 프로레슬러로 활동했다. 종합격투기룰에서 3전 전패를 기록중이고 입식타격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기자 lkb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