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장-단기 채권 금리격차가 줄어들면서 은행주에 부정적 지표를 발산중이라고 평가했다. 25일 씨티그룹(CGM)은 국고 3년물과 콜금리간 차이가 축소되며 채권 수익률곡선(bond yield)이 평평해지는 것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씨티는 수익률곡선 평탄화 현상이 지속될 경우 순이자마진을 끄집어 내려 은행 수익에 부정적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금리 하락은 경제성장(GDP)에 대한 희망을 약화시키는 신호. 씨티는 "올 나머지 기간동안 은행의 순이자마진폭이 분기대비 보합속 전년대비 21bp(0.21%p) 떨어질 것"으로 관측하고 은행업에 중립적 스탠스를 유지했다.하나은행을 선호주로 추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