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관련 산업분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벤처기업이며 이노비즈(기술혁신형기업)인 (주)한국환경사업단(대표 최영기 www.kena.co.kr)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자 산업자원부의 친환경적 전력생산을 위한 국책 전력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전력연구원, 남부발전(주)와 공동으로 발전소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기술과 공법을 개발, 상용화에 성공하여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유가금속회수공법은 발전소 폐기물인 오리멀젼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하는 공법.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로 국내외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관련공정과 추출기술도 수출 준비중이다. 최영기 대표는 "IMF 이후 재정된 '소기업법'에 의한 실험실 창업부터 시작하여 3년여 연구기간 끝에 이룩한 쾌거"라며 "정부중소기업 지원책과 산학연 협력관계의 모범적 사례"라고 밝혔다. 세계적 기술선점을 위하여 현재 독일의 환경업체와 파트너쉽 관계를 맺은 한국환경사업단은 세계적인 촉매생산업체와 연계하여 촉매의 생산 재생 또는 재활용 하는 사이클을 반복하는 시스템(크로스 루프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최대표는 "지구환경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해 재활용 응용 기술을 통한 신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지원도 중요하지만 개발된 중소기업의 기술 활용을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