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세종증권 오승택 연구원이 6월 내수 소비재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한단계 내렸다.편입비중은 13%로 2%P 하향. 소비심리가 개선돼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하고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내수경기 회복속도가 시장의 기대에 못미쳐 업종에 대한 관심이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업종은 저평가 우량주 중심의 압축 전략이 유효하다고 지적하고 건설업 재평가 등에 따라 저평가 요인 해소가 예상되는 화성산업을 6월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음식료 업종은 우호적 영업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경기 방어적 성향을 보유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유효한 KT&G를 유망 종목으로 제시. 또 제약 업종은 업황 호전과 신약 개발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유한양행LG생명과학을 유망종목으로 꼽았으며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부문별 업황 차별화를 전망하고 CJ엔터테인먼트를 신규 편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