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올해 영업이익률 상승 전망..현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이 한미약품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현대 조윤정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출시한 거대 제네릭 신제품의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9.3% 증가한 3,7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가 예상되나 주력품목의 매출성장에 따른 원가율 하락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작년 11.0%에서 올해 13.5%로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최근 제네릭 시장의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원료의 자체개발을 통한 제품경쟁력 제고 및 국내 최대의 영업조직 확보로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력 우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조 연구원은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지배력이 강화될 전망이며 제네릭 제품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도 기대돼 장기 성장 모멘텀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는 7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