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대구은행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메리츠 임일성 연구원은 대구/경북 지역이 6개 지역 권역 중 설비투자 실행 BSI가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유일하게 제조업 생산 증가율이 상승하는 등 경기 호조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는 제조업 생산 호전에 따른 역내 대출 성장성이 발생할 수 있고 대손비용 하락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대구은행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수익성 신장과 밸류에이션 상향을 이끌 수 있다고 설명. 순이자마진이 3.3%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올해 순익 전망을 1519억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9,2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