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넥센타이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조인갑 서울증권 연구원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4월 매출이 창사 이래 최대 월간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올해는 고성장의 해라고 지적했다. 4월 영업이익률이 낮아진 것은 신규설비투자 가동에 따른 감가비 급증 등에 영향을 받았으나 단기적 수익성보다 브랜드와 인지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장치산업의 특성을 감안해 투자지표를 주가수익배율에서 EV/EBITDA로 전환해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종전보다 8.7% 올려 잡았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