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은 26일 현진소재의 주력 사업부문은 선박엔진부품 플랜트 설비부품 스테인레스 코일 등이라면서 이 가운데 향후 선박엔진 부품의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이 증권사 조인갑 연구원은 조선 기자재 업체의 경우 조선업체에 후판을 공급하는 원자재 업체와 달리 조선업체의 수주시 판매단가가 고정된다면서 향후 높은 성장성은 국내 조선산업의 호황을 고려할 때 200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에 턴어라운드됐기 때문에 시장에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해 보이나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6.8배임을 감안할 때 조선부문에서 나타날 고성장성과 수익성 증가 부분은 주가에 미반영됐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