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동부증권은 해룡실리콘의 1분기 실적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 저점을 형성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원재료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 없어 실적 회복 속도는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판단. 1분기는 가격 인상으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인해 매출액의 회복이 더디게 나타났다면서 수요 측면에서 가격 순응까지 걸리는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공장 가동 효과는 하반기부터 기대되나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은 내년부터 예상된다며 현 시점에서는 내년을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