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26일 정몽규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율이 지난 20일자로 17.02%에서 13.83%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의 특수관계인인 고 정세영 회장의 보유 주식 542만5002주(7.20%)가 지난 20일 장내에서 처분됐으며,정몽규 회장은 같은 날 173만6100주(2.30%)를 사들였다. 또 정몽규 회장과 특수관계인인 노경수 정유경 ㈜아이콘트롤스 등도 장내에서 지분 일부를 매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