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26일 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코어가 2개 달린 데스크톱PC용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 제품군을 선보였다. 인텔코리아는 이날 서울 용산 전자랜드에 있는 '인텔 디지털홈 체험관'에서 듀얼코어 CPU '인텔 펜티엄 D' 프로세서와 '945 익스프레스' 칩셋을 공개하는 한편 삼성전자 LG전자 삼보컴퓨터 등 주요 PC 브랜드의 '듀얼코어 PC' 신제품들을 시연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듀얼코어 CPU가 탑재된 PC는 게임,오디오 등 멀티태스킹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멀티미디어 PC 시장을 활성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