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일대 '제기 5구역' 주택 재개발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만4000여평 대지에 지하 1층~지상 15층,14개동 규모의 아파트 1019가구(23~42평형)를 신축해 이중 45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2009년 말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제기 5구역은 지하철 6호선 안암역과 고려대역이 인근에 있으며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강남 등 도심으로의 접근이 편리한 곳이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