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장을 교체한 교보증권은 영업전략을 법인대상의 투자은행(IB) 업무로 특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교보증권은 26일 기존 IB본부를 IB본부와 프로젝트금융본부로 이원화하는 등 조직을 5본부 25단위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프로젝트금융본부에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과 스트럭처드 파이낸싱(SF) 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PF영업팀은 부동산 등 실물 관련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전담하고 SF팀은 ABS(자산유동화증권) ABL(자산유동화대출) CBO(채권담보부증권) 등 구조화된 상품의 인수주선 영업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