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업종이 내년 회복을 앞두고 있어 지금 매수할 때라는 추천이 나왔다. 27일 CSFB증권은 중국 자동차 섹터에 악재들이 거의 반영됐다고 평가하고 올해 세단 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9.7%에서 14.3%로 올려 잡았다. 자동차섹터 밸류에이션도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하고 가격인하률 예상치로 12~15%에서 8~10%로 완화시켰다. 또한 앞으로 6개월기준 거시 추가 긴축 가능성도 줄어들고 있는 점도 자동차섹터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지난 2월 중국 자동차섹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올린 데 이어 석달만에 다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