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7일) 삼성전자 엿새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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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960선을 회복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포인트(1.8%) 오른 960.91포인트에 마감됐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추정치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미국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동반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하고 개인의 차익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져 나왔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3000억원 이상 유입되면서 지수는 5일과 60일 이동평균선을 가볍게 넘어섰다.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반도체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으로 삼성전자가 엿새 만에 반등,49만원대를 회복했다. 하이닉스는 4.76% 상승했고,LG필립스LCD와 LG전자 삼성SDI 등 대형기술주가 상승했다.
현대증권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로 4.29% 상승했으며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주와 신동아화재 삼성화재 등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종목별로는 LG카드가 꾸준한 연체율 하락으로 자산건전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7.33% 급등했다.